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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르투갈 와인과 함께 가을의 끝자락을
남산 와이너리 한국어의 아름다움에 빠진 포르투갈 여인이 있다. 이름은 마르가리따(28). 리스본에서 법학을 공부하던 그는 우연한 기회에 한국어를 접했다. “유튜브로 배웠는데,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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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 노래 틀어줘 ‘안녕 나의 사랑’ … 외계인 있니? 우주는 넓어요
━ 하선영의 IT월드 │ ‘목소리 비서’ AI 스피커 4파전 하반기 국내에 출시된 인공지능(AI) 스피커(프렌즈·웨이브·누구 미니·카카오미니)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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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환영의 CEO를 위한 인문학 - 역사를 만든 '죽은 백인 남자들'(19) 근대 과학의 아버지 갈릴레오
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수학자·물리학자·천문학자·철학자·공학자·예술가다. 그는 ‘폴리매스(博識家·polymath, 지식이 넓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)’였다.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뛰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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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곳곳 누비는 특산물 트럭 … 평균 56.5세 아주머니들의 도전
제주시 구좌읍에 푸드트럭을 세워놓고 마을 특산물을 판매 중인 송당상회 회원들. [최충일 기자] “우리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더덕과 표고버섯, 유채기름 삽써(사세요)” 지난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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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거부할 수 없는 고백 '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' 하마베 미나미
하마베 미나미 / 사진=라희찬(STUDIO 706) [매거진M] 세상 가장 기이하고도 설레는 사랑 고백. ‘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’(원제 君の膵臓をたべたい, 10월 25일 개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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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"트럼프 대통령님, 백령도에 전쟁 없게 해주세요”
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손편지를 쓴 인천시 옹징군 백령초등 5학년 학생들. [사진 백령초교] "트럼프 대통령님 전쟁이 안 나게 해주세요. 북한 때매(때문에) 화가 많이 나시죠. 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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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'적폐청산'은 민주주의 아닌 포퓰리즘이나 권위주의 용어다"
오는 29일이면 '촛불 1주년'이다. 1년 전 촛불은 한국 사회에 어떤 변화와 과제를 남겼을까. 23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정치발전소를 찾았다. 거기서 정치학자 박상훈(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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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학평가]'커닝 페이퍼' 권하는 교수, 모내기하라는 교수
지난 17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(ERICA) 경영학부 학생들이 전상길 교수의 ‘조직행동론 ’ 시험 도중 토론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모든 자료를 참고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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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양서 울려오는 비명…"끄떡없다"던 北, 허세 접고 읍소
[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] 평양서 울려오는 비명 … 대북제재 약발 먹히나 북한이 대북제재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. 구체적 증세까지 열거하며 대책 마련에 분주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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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의 운세] 10월 25일
2017년 10월 25일 수요일 (음력 9월 6일) 쥐 - 재물 : 보통 건강 : 보통 사랑 : 질투 길방 : 東 36년생 같은 듯 다르니 잘 분별. 48년생 편견 갖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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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벤져스는 모르는 우주의 오디세이 ‘토르:라그나로크’ 포인트 5
‘토르:라그나로크’ 사진=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[매거진M] 금발 흩날리며 마법 망치 ‘묠니르’를 휘두르던 어벤져스 히어로, 토르(크리스 헴스워스)가 돌아온다. 10월 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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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-노동계 만찬 건배사는 ‘노발대발’
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취임 후 첫 노동계와의 대화를 마무리했다. 문 대통령은 24일 오후 청와대를 찾은 노동계 인사들을 '평창의 고요한 아침'이라는 이름의 홍차를 대접하며 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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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최선희 北 국장, 美 비판하며 한국엔 부정적 발언 자제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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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이 민노총에 가을전어,추어탕,콩나물밥 대접하려한 이유
청와대는 '전어 작전'에 성공할까. [중앙포토, 허진 기자] 가을 전어가 청와대 만찬상에 오른다.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하는 문재인 대통령과 노동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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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30분간 아베에 축하 전화 … 더 밀착하는 미·일
도널드 트럼프. [AP=연합뉴스] “강한 리더가 국민에게서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는 게 아주 중요하다.”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총리의 압승으로 끝난 일본 중의원 선거 다음 날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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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크롱 대통령 얼굴 화끈거리게 한 퍼스트독의 '실례'
지난 8월 자신의 퍼스트독 '네모'와 파리 엘리제궁 현관에서 니제르 대통령을 맞고 있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. [중앙포토] 최근 서울 유명 한식당 대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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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 - 노동계 양대 지침 공식 폐기
━ 중앙일보 진보정부일수록 기업보다 노동개혁이 우선이다 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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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땐 목봉체조 수모 당한 국정원, 지금은 '삼청교육대'로
━ [월간중앙] ‘동네북’ 국정원, 개혁은 어디로 DJ 때는 500여 명 재택근무 발령, MB 때는 해병대식 목봉체조로 정신개조…국정원법 개정 놓고 여야 간 이전투구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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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 꾹 다문 김정은 진짜 속마음 "난 이제 트럼프와…"
━ [월간중앙] ‘로켓맨’ 김정은, 한 달 묵언의 속내 트럼프 아시아 방문, 시진핑 당대회 앞둔 ‘고슴도치’ 모드…말폭탄으로 존재감 높인 후 미·중의 대응 지켜본다 한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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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, 기만인가 청개구리 전술인가
지난주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 참여했던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 함이 부산 해군기지에 머물고 있다. 핵 추진 잠수함인 미시간 함도 한반도 수역에서 작전 중이다. 여기에 미국의 F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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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선희 “핵무기 협상 없다” 반복…모스크바 남북 접촉 무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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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문 대통령 방러 때 박경리 동상 제막식 참석하면 이상적”
━ [특별기획] ‘한국학 120주년’ 푸틴의 동문, 크로파체프 상트대 총장 인터뷰 김병옥이 강의했던 러시아 상트대 동양학부 건물 니콜라이 크로파체프 총장 니콜라이 크로파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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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獨 연정협약’ 수준의 정책 연합 통한 정당 통합 돼야
━ 사설 지금 우리 정가에선 통합·연정·협치 논의가 한창이다.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사이의 보수 통합,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사이의 중도·보수 통합,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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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을 만한 집안 아이만 사귀어라, 교실 내 ‘어울림 칸막이’ 높아졌다
━ 잇단 초·중생 대상 범죄에 부모들 자구책 일러스트=강일구 ilgook@hanmail.net 서울 길음동에 사는 주부 김지연(39)씨는 최근 아이의 학교 친구들에 대해